신정훈 예결위 위원 방문 국비지원 건의.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지난 3일 국회를 찾아 송갑석 서구갑 의원과 양향자 서구을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과 강은미 의원을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서 서 구청장은 ▲중앙근린공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생태·역사·문화를 잇는 숲길 네트워크 구축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보수 정비 ▲지역 특화형 문화시설(광주전통생활음악당) 건립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광주시립의료원 설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지원 반영 또는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지역 별 의료 격차 해소, 의료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시립의료원 설립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설계비 30억 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