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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 에이치플러스에코(주), 율촌·해룡·세풍산단 기업 요소수 우선 공급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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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소방서에 100ℓ 무상 공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만권경자청)은 율촌산단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에이치플러스에코(주)가 율촌·해룡·세풍산단 입주기업에게 요소수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율촌산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에이치플러스에코(주)에서 율촌·해룡·세풍산단 입주기업이 요소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해, 율촌·해룡·세풍산단 입주기업에게 시중 공급가격(10ℓ 2만원/VAT 포함)으로 요소수 10여톤(10ℓ/1000여 개)을 우선 공급하고 또한 순천 소방서에 100ℓ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율촌·해룡·세풍산단협의회에서 150개 입주기업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그중 100여 개 회사에 10톤 규모의 물량을 이달 17일 에이치플러스에코(주)에서 신청한 기업체(1만400ℓ)와 순천 소방서(100ℓ)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기로 해다.



에이치플러스에코(주)는 국내 주요 요소수 제조업체로서, 현재 천안공장에서 요소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음달에 율촌산단으로 공장을 이전해 요소수를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1차 500억원을 투자, 2먼6400㎡(약 7986평) 부지에 90여 명을 고용해 요소수 및 세정제 생산 할 예정이며, 2차 2만6400㎡(약 1만7845평) 부지에 추가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허자홍 에이치플러스에코(주) 대표는 “앞으로 율촌·해룡·세풍산단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자청 관계자는 “기업과 상생·협력해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율촌산단 입주기업에게 요소수를 우선 공급함으로써 입주기업에게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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