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본량동 폐교를 개축한 더하기센터에서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산구와 살랑가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공예로 만든 반려동물 용품 마켓 ▲반려동물 컵케이크 ▲스프레이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반려동물 야외 카페 ▲일러스트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사단법인 광주시동물보호협회 '위드'는 유기동물 입양 안내소 등 유기동물 캠페인을 펼친다. 도란반려견행동교정센터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소를 운영한다.
본량동 농민들로 구성된 더하기지구운영협의회는 로컬음료 체험, 시골 김밥, 전 부치기 등 음식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반려동물은 목줄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필요할 경우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