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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페라단 ‘낭만의 서정시 가곡과 마주하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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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 오늘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광주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월요콘서트가 광주오페라단의 무대로 마무리된다.


광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광주오페라단이 월요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낭만의 서정시-가곡과 마주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인간적인 음악으로 불리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노래한다.


작곡가 토스티의 ‘매혹(Malia)’을 비롯해 벨리니의 ‘어두운 구름 뒤에(Dopo lo scuro nembo)’, 슈만의 헌정(Widmung), 리스트의 ‘즐겁게 그리고 슬프게(Freudvoll und leidvoll)’ 등 이야기가 있는 예술가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관람객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낭만주의 시대 음악으로 구성된 ‘2021 월요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20회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내년 4월께 재개된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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