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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 '김장철 단순처리농산물' 위생관리 집중 점검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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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식약청, 절임배추 등 농산물 사전 안전관리 강화



김장철을 맞아 단순처리농산물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지도 점검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약청은 15일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11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절단·탈피·건조 등의 가공 과정만을 거쳐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 제외 대상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절임배추 생산지역인 전남 해남군 소재 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 국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안전관리 차원에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여부', '포장된 단순처리 농산물 표시사항 적정 여부', '최종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영업등록 대상 여부'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도·점검 결과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현장지도를 통해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 단순처리 위생 기본수칙 안내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주지방식약청 관계자는 "단순 처리된 농산물이 위생적인 가공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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