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전력그룹사와 에너지기관, 관련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ICT 리더십 포럼'을 처음으로 주관·개최한다.

16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에너지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생산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는 에너지ICT 기술의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열린다.

한전KDN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 개막하는 포럼은 '메타버스로 여는 에너지 ICT세상'을 대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튜브·줌(Zoom)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선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 공학과 교수와 공학박사인 정준홍 한전KDN 부장은 각각 '메타버스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기회', '전력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관련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ICT 환경과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험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kdnconference)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전KDN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포럼 적극 참여자들에게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