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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찰, 수능시험 특별 교통 관리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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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대원들이 수험생 긴급 수송에 사용될 지원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1.11.16.



광주·전남경찰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



광주·전남경찰청과 광주·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8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 관리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는 광주 1만 7034명(시험장 42곳), 전남 1만 4481명(시험장 55곳)이다.



광주경찰은 경찰관·모범운전자회원 342명과 순찰차·오토바이 78대를 동원, 시험장·인접 교차로 주변 차량 흐름을 살피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벌인다.



전남경찰도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모범운전자회원 443명과 순찰차·오토바이 144대를 시험장 주변에 배치한다.



광주·전남경찰은 지각이 우려되거나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수험표를 가져오지 않거나 분실한 수험생을 상대로도 도움을 준다.



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시험장 주 이동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진입로·출입로를 확보한다.



듣기 평가 시험이 시작되는 3교시(오후 1시 10분∼1시35분)에는 소음 통제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향하는 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는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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