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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섬벨트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선언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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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완도·진도·신안, ‘2021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 개최


목포시와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 섬벨트 시·군이 17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1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을 개최했다.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서남권 섬벨트 4개 시·군(목포시·신안군·진도군·완도군) 시장·부군수와 의회 의장, 시·군 도의원, 세계 섬 엑스포 유치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1부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선포식에 이어 2부에서는 전문가 초청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대한민국 섬의 수도’ 선언문에서는 ▲섬의 가치와 경쟁력 향상 ▲섬 보전 ▲섬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개선 ▲한국 섬의 위상과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2부는 ‘한국의 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란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외 패널의 온라인 주제발표와 국내 패널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국외패널인 덴마크 프린스에드워드대학의 아담그라이데호 섬 연구소 교수는 온라인으로 ‘21세기 섬의 주요 이슈’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진 국내 패널의 주제발표와 토론에는 김준 광주전남 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역균형·관광연구실 황재희 박사, (사)한국섬재단 홍선기 이사장, (사)섬연구소 강제윤 소장 등이 참여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해 목포 등 4개 시군이 서남해안 섬벨트를 매조 꾸준히 서남권, 나아가 대한민국 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8년 세계 섬 엑스포를 유치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서남해안의 섬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봉진문 완도부군수, 윤영주 진도부군수, 박철승 신안부군수, 박창수 목포시의장, 박금례 진도군의장, 박문옥·조옥현 도의원,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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