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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하는 전통음악'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빛고을의 향취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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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


전통음악을 통해 가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21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수시공연 '빛고을의 향취'를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한상일 상임 지휘자의 조율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현악곡을 비롯해 노래, 전통춤, 타악 등이 어우러져 관객의 흥을 이끌어 낸다.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을 엮어 만든 모음곡 관현악 '민요의 향연' 무대를 시작으로 기교적인 연주가 가능하도록 보완된 악기인 장새납을 통해 협주곡 '열풍'이 연주된다.


화려하고 신명난 상모놀이를 흥겨운 자진모리장단으로 노래한 곡 '상모'를 소리꾼 김산옥이 열창한다.


나빌레라 예술단은 '부채춤'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는 타악협주곡 '북이라 둥둥'으로 장식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다양한 장단 위에 관현악 연주자와 협연자들이 자유롭게 연주한다"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실사단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어서 광주의 색깔이 많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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