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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주·전남 기업·가계 대출 증가폭 '껑충'
  • 호남매일
  • 등록 2021-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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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대출·주담대 동반상승 뚜렷 여신 잔액 123조4295억원으로 늘어


지난 9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이 증가하면서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9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여신 증가폭은 1조3699억원으로 전월 8670억원에서 큰 폭 확대됐다.



여신 잔액도 전월 122조596억원에서 123조4295억원으로 늘었다.



예금은행의 여신 증가폭은 전월 3040억원에서 6192억원으로 확대된 가운데 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933억원→3798억원).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이 줄어들었으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월 수준의 증가폭이 지속됐다.(2045억원→2365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 증가폭도 전월(5631억원)에 비해 확대돼 7507억원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등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신용협동조합은 전월 수준의 증가폭이 지속됐다.



9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832억원에서 3685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지자체 재정집행자금 인출 등으로 요구불예금이 줄어들면서 감소(-3393억원)로 전환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신탁회사 증가 등으로 전월(490억원)에 비해 증가폭(7078억원)이 확대됐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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