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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조직개편'…안전·ESG·탄소중립·신재생 집중
  • 호남매일
  • 등록 2021-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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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성장본부·상생혁신본부·ESG혁신처 신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공기업인 한전KPS가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안전·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 역량에 집중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전KPS는 25일 기존 4본부 1단 15처·실의 조직을 '5본부 16처·실'로 개편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과 신재생 발전원 확대, 탄소감축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린산업 성과창출을 위해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상생혁신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신사업본부를 그린성장본부로 강화·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상생혁신본부장에는 그간 기획·혁신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쌓은 서봉수 본부장을 선임하고, 신임 그린성장본부장에는 김백기 본부장을 임명했다.



풍력 등의 신재생 사업과 연료전지사업을 전담하는 그린뉴딜사업처도 신설했다.



또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정부 뉴딜사업과 함께 ESG 경영확대에 발맞춰 'ESG 혁신처'를 설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 보호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재난안전실을 재난안전처로 격상하고, 본사 각 사업부서에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코로나 종식 이후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 사장 직속조직을 각 본부로 편제함으로써 상임이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본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최우선 경영, ESG,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그린에너지와 함께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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