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조방원미술관은 기후변화에 대해 모색하는 전시 ‘제3시대 Y’전을 내년 2월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 13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나무, 흙 등 자연물을 소재로 설치 작품을 만들었다.
또 작품은 전시 기간 작가의 의도에 따라 변화한다.
외부기획자로 참여한 문화공감 창 대표 김경록씨는 해마다 환경문제를 주제로 아산미술문화재단 소유의 숲 일대와 아산조방원미술관 전시실에서 전시를 연례적으로 기획 진행했다.
이번 ‘제3시대_Y’도 그 일환으로 13명의 작가가 전시기간 내내 작품에 계속 변화를 주는 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록씨는 작은 실천이 우리가 누리는 자연의 혜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으며 인류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방향을 이제는 선택할 때라는 의미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아산조방원미술관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은 휴무이고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곡성=이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