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한전KDN·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1-12-03 00:00:00
기사수정
  • 10개 기업 참여…3일간 온라인 수출상담 53건 추진



한전KDN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숨통을 틔워줬다.



함께일하는재단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전KDN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미국,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생활·뷰티·식품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해외바이어 35명과 온라인으로 1대1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재단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 결과 총 53건의 상담을 통해 83만3000달러(9억8200만원)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 참여 기업들은 실제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기업별 자금을 지원받고, 제품 패키지와 기능 등을 사전에 개선·보완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국장은 "참여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지원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간공익재단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실업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2003년 설립됐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일자리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주기호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