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은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부문·사진 왼쪽부터),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을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예술인 등에게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 조재호 공예가, 조오환 민속예술인이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은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부문),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을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상인 한우물상에는 서각예술 이진문, 전통무용 박석순, 풍물(설장구) 김용철씨 등 3명이 뽑혔다.
미래인재상 청년부는 전통무용 한명선, 한지공예 천영록, 공예(도자기) 정지윤, 국악 김산옥, 금속공예 문정운, 전통공예 한준혁, 국악 이한서, 현대무용 정현미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는 대금 유현종, 줄타기 안시현, 국악 정단아, 줄타기 김하민 학생 등 4명이다.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