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39명 늘어난 총 386명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 유형에 따른 선발 인원은 ▲일반형(행정 도우미·복지서비스 지원 등) 143명 ▲복지형(도서관 사서 보조·실버 케어 등) 206명 ▲특화형(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37명 등이다. 복지형과 특화형 일자리는 개별 위탁기관에서 따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 소지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참여한 사람 중 경증 장애인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구비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위원회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24일까지 최종 참여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