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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장사의 신' 골목상권 멘토로 성공적 첫걸음
  • 호남매일
  • 등록 2021-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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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마무리…‘동반성장’ 토대 닦아



광주 광산구는 3년에 걸쳐 육성한 '광산 장사의 신'들이 골목상권 멘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는 7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총 4팀의 멘토·멘티들과 함께 ‘광산 장사의 신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온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은 '골목대장'이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지역 상권의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멘티 자영업자들과 짝을 이뤄 총 6주에 걸쳐 교류하며, 상호 학습을 진행했다.



매주 1회씩 서로 사업장에 방문해 대표 메뉴를 선정하는 법, 온라인 입소문 내는 법, '단골손님' 유치, 특색 있는 가게 만들기, 위기 극복 등 실전에 꼭 필요한 비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를 골목상권 곳곳에 전파하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3년간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외식업 상담사와 함께 진행한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생 100명을 배출했다. 수료생이 운영하는 상가는 3년간 교육 전·후로 평균 매출액이 31.8% 늘고, 방문객은 3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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