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 1만 명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 공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은 각종 교육 현안 관련 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그 동안 유튜브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비대면 학습 플랫폼 기능 추가, 다양한 광주교육 관련 특색 영상 제작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200명 남짓하던 구독자가 같은 해 12월 말 5000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여세를 이어나가 현재 1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는 광주교육 홍보 소통 채널로 우뚝 섰다.

홍보기획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결을 위해 기초학력 관련 학습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홍보영상 11편을 제작하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 한두석 공보담당관은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교육가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며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만 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는 비대면 학습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광주교육 특색에 맞는 다양한 유튜브 영상 제작을 포함한 광주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