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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역대 최다 예산…2년 연속 1조 원대
  • 호남매일
  • 등록 2021-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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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7기 들어 지방채 조기상환…재정 건전성 제고


광주 북구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 2년 연속 1조 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북구 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1조 125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 1조 811억 원보다 일반회계 391억 원, 특별회계는 55억 원이 늘었다. 지난해 최종 예산 1조 718억 원보다 539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42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28억 원 ▲어린이집 확충 20억 원 ▲양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지방채 상환금 13억 원을 비롯해 청사건립기금 50억 원,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편성했다. 향후 추진할 계획인 신청사 건립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지방채 24억 원 가량을 조기에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상환 후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2018년 결산기준 1.06%에서 올해 연말 기준 0.20%로 감소,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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