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벤처·창업기업인 6명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21년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5월 포상계획 공고 후, 서류심사·현장심사·종합심사 그리고 공개검증까지 긴 여정을 거쳐 전국 165개 기업인과 단체가 최종 선정됐고, 그 중 광주·전남지역에는 6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벤처기업인 부문에는 이칠환 대표(주식회사 빈센), 창업기업인 부문에는 박성훈 대표(주식회사 에스알이엔지), 신용영 대표(주식회사 그린바이오), 장영준 대표(주식회사 바이오트코리아) 총 3명이 선정됐다.
그리고 청년기업인 부문에 박영선 대표(주식회사 라젠), 벤처지원 부문에는 정원일 전무(주식회사 샤론테크)가 선정됐다.
장대교 중기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벤처·창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