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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권 6조6500억어치 판다…올해보다 4400억 많아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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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위, '2022년도 복권발행계획안' 의결 로또 5.5조·즉석복권 5700억원 발행 예정


정부가 내년에 총 6조6500억원어치의 복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4400억원 많은 수준이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복권위원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복권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내용을 보면 내년 전체 발행 금액은 6조6515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4412억원(7.1%) 늘어난다. 같은 기간 예상 판매액은 6조3903억원으로 4489억원(7.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 온라인복권(로또)과 인쇄복권(즉석복권)은 각각 3712억원(7.3%), 700억원(14.0%) 늘어난 5조4567억원, 57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결합복권(연금복권)과 전자복권 발행액은 모두 올해와 같은 5200억원, 1047억원이다.



복권 기금 조성액은 2조6018억원으로 올해보다 1861억원(7.7%)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예산 판매액에서 판매 사업비·운영비인 3조7885억원을 뺀 값이다.



정부는 해당 계획안의 기본 방향에 대해 "코로나 상황 안정화 전망에 따라 2015~2019년 연평균 증가율 7.8%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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