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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장에 홍인화씨 임명…"쳬계적 연구·관리 적임"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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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정신 전국화·세계화 제고 기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신임 관장에 홍인화 전 5·18연구실장이 임용됐다.



5·18기록관장은 개방형 직위로, 7명이 응모해 서류 심사와 면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홍 전 실장이 최종 선발됐다.



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조사·연구, 국내·외 민주·인권 분야 교류 업무와 민주·인권도시로서의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홍 관장은 ㈔고려인마을 상임이사, 광주 북구의원, 광주시의원을 역임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관한 연구와 민주인권 분야 대외협력 역량을 두루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기록관 내 5·18연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미국의 비밀해제 문서를 수집·보존·관리하고 5·18기록물 자료의 DB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5·18민주화운동 전문가가 임명됐다"며 "5·18과 관련한 연구와 홍보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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