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공동체는 베트남 구전 전래동화 ‘별사과 나무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어와 베트남어 2중언어로 출판된 책은 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영춘 교수와 재학생, 광덕고 김동훈 학생의 재능기부로 출판됐다.
책은 우리나라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와 비슷한 구조로 전개된다.
‘별사과나무 이야기’ 전래동화책은 광주와 전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에 150부가 배포됐으며 전자책(e-Book)으로 제적돼 스마트 앱, 인터넷을 통해 읽을 수 있다.
한편 큰나무공동체는 베트남 전래동화 ‘슬픈모자’와 캄보디아 전래동화 ‘도깨비 바늘 남자’ 등도 출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