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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수출 21.3% 증가…규모는 세계 4위로 껑충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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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 20조원 돌파 전망 콘텐츠진흥원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지난해 국내 게임수출은 21.3% 성장하고 시장 규모는 세계 4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18조8855억원에 수출액은 81억9356만 달러(한화 9조6688억원)로 각각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콘진원은 올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게임시장 모바일 중심 재편…전체 게임의 57.4% 차지



2020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0조8311억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7.4%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 매출액은 4조9012억원(점유율 26.0%), 콘솔게임 매출액은 1조925억원(점유율 5.8%), 아케이드게임 매출액은 2272억원(점유율 1.2%)을 각각 기록했다.



모든 게임 플랫폼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특히 모바일 게임(성장률 39.9%)과 콘솔 게임(성장률 57.3%)이 전체 게임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게임산업,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세계 4위 기록



2020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096억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6.9%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영국을 제치고 4위를 기록해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PC게임의 점유율은 12.4%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모바일게임 점유율은 10.3%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2020년 한국 게임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81억9356만 달러(한화 9조6688억원)를 달성했다.



수출액 비중은 중국(35.3%), 동남아(19.8%), 대만(12.5%), 북미(11.2%), 유럽(8.3%)의 순서로 나타났다.



수입액 규모는 전년 대비 9.2% 감소한 2억7079만 달러(한화 3195억원)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수출 효자 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는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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