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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파키스탄 전력기업 평가…'종합 1위' 영예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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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전력청 주관 평가서 최우수발전소상 수상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파키스탄 현지 전체 전력기업 중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22일 한전KPS에 따르면, 파키스탄 전력청(NEPRA)이 최근 실시한 안전·보건경영 평가 결과 한전KPS가 운영하는 '다하키 복합화력 발전소'가 최우수 1위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NEPRA가 산하 원자력·화력·수력발전소와 송·배전 설비 운영을 담당하는 177개 전력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18개 항목을 심사했다.



'종합 1위'를 차지한 다하키 복합화력 발전소는 파키스탄 중부지역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한전KPS가 지난 2009년 시운전을 시작한 이래 2011년부터 2029년까지 18년간 운전·정비계약을 맺고 올해로 11년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키스탄 전력청은 올해 1월 국가 대정전 사태를 겪은 후 안정적 전력공급과 열악한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력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하키 발전소는 18개 평가항목 중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사업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일근 한전KPS 다하키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발주처와 믿고 따라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1위를 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하다는 자세로 파키스탄에서 가장 안전하고 고객가치 창출에 뛰어난 사업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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