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전남도-경북도 관광사진전 교류 협력사업 추진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4 00:00:00
기사수정
  • 양 지역 매력 담은 관광사진 40여점 전시

전남도와 경북도의 관광사진전에 전시된 노명희씨의 '고분과 핑크뮬리'.


전남도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전남-경북 합동 관광사진 전시회를 2022년 1월7일까지 두 기관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는 경북도와 상생 교류 협력차원에서 관광 부서 간 2015년 7월부터 팀장급 인사교류, 관광정보 교류, 홍보책자 상호 배부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두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경북도청 1층에서 30일까지 8일 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12월31일부터 8일 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전남과 경북의 2021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전남·경북 각각 20여 점의 아름다운 관광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전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10월까지 6개월 간 전남의 숨겨진 관광지와 대표음식을 주제로 열려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등 총 25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노명희씨의 '고분과 핑크뮬리', 은상은 나기환씨의 '목원동 벽화마을 야경', 동상은 김재은씨의 '메밀꽃 핀 선학동마을'과 김지혜씨의 '유빙의 와온', 양성영씨의 '죽림재의 풍경' 등이 차지했다.


경북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선 대상은 이복현씨의 '해안 스카이레일', 최우수상은 이지영씨의 '보문정의 봄밤', 우수상은 이경호씨의 '늠비봉', 홍종표씨의 '고분군의 아침' 등 34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청정 전남의 이미지를 담은 숨겨진 관광지 사진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아름다운 경관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과 경북이 함께하는 이번 관광사진 전시회는 두 지역의 관광 정보 공유와 공동 마케팅 사업의 범위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두 지역의 협력교류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져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은 남도여행길잡이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