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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예산 4020억원 사상 최다…안전 사각지대 해소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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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사 신축·환경개선 165억원 투입 노후 소방차량·화재진압 장비 등 교체 소방관 건강검진·체력단련 등 복지 향상



전남소방본부는 2022년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예산이 4020억원으로 최종 확정돼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6%(319억원)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소방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는 마재윤 소방본부장의 의지와 전남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반영된 결과다.



전남소방본부는 2022년 1시·군 1소방서 운영을 위한 소방청사 신축 등에 133억원을 투자한다.



또 소방청사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른 노후 소방청사 환경개선 공사에도 32억원을 투입한다.



소방차량 노후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소방차량 교체·보강에 174억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활동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구조·구급장비 구입 97억원, 전국 최초 찾아가는 생활안전순찰대 22개 시·군 운영비 등을 편성했다.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건강검진비를 1인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비를 1인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 소방공무원 체력단련기구 1억5000만원으로 증액하고 유해물질 오염방화복 전문세탁 용역 시범도입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예산 4000억원 시대를 맞아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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