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2021년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과거의 자치는 역사이고, 미래의 공유는 혁신이며, 오늘의 마을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공유회에선 ▲주민자치 20년사(史) 사진전 ▲공유 활동·마을 의제 홍보 ▲마을 자치 성과 공유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진다.
북구는 올해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28개 전 동의 마을 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찾고 해결하는 등 풀뿌리 주민 자치 실현에 힘썼다.
특히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4개를 비롯해 자치분권상, 장려상 등을 받으며 2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와 북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4개 사업 7억4800만 원을 지원, 활발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교복 나눔 장터 운영, 온라인 공유경제 아카데미 등 공유 문화 확산에도 힘써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공 서비스'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