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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대상' 수상
  • 호남매일
  • 등록 2021-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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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8건 정책 중 ‘AI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화’ 대상 쾌거



광주 서구는 '인공지능(AI) 통합돌봄모델 전국화' 정책 사례가 올해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한 대상 수상이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고자 열린다. 올해엔 전국에서 총 268건의 우수 정책들이 도전장을 냈다.



외부 위탁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1차 심사에서 우수 정책 20건을 선정한 뒤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와 3차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구의 AI 통합돌봄모델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65일 24시간 응급 상황에 즉각 조치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복약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서구는 AI 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현재 시행 중인 13개의 돌봄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통합한 'AI 지능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 서구가 명실상부한 복지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리 구의 AI 통합돌봄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K-복지 표준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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