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전국적으로 7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약 2500여 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수출성장단계별로 최소 3000만 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다양한 수출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1차 접수는 27일부터 1월 12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2-360-9194)로 하면 된다.
수출바우처는 1년에 2회에 걸쳐 모집하고 있으며, 2차 모집은 하반기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도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총 124개사가 선정(광주 56개사, 전남 68개사) 되어 지원 받은 바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