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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올해의 세관인'에 장순호 관세행정관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1-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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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지 표시 단속 공정무역거래 질서 확립



광주본부세관은 30일 '‘올해의 광주세관인’에 장순호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행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폭증한 비접촉식 체온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체온계 17만여 개(60억원 상당)를 적발하는 등 공정무역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또 그린뉴딜 정책을 악용해 중국산 저가 태양광 패널을 국산으로 둔갑시킨 업체를 적발해 K-Brand 보호에 앞장선 점도 인정받았다.



'12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광주세관 강석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강 행정관은 허위로 FTA 세율을 적용해 관세 등을 포탈한 유명 명품 브랜드 수입업체를 검거해 54억여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삳린다"며 "새해에도 관세행정의 기본인 공정한 대외무역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는 등 국민이 신뢰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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