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다함께 여수광양항으로 10년을 달려온 여러분과 이제 함께 세계로 50년, 미래로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사회 변화 속에서 공사는 과연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라고 질문을 던지며, 이같이 밝혔다.
박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영향으로 이미 당면한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언택트 문화 확산 등 새로운 변혁의 물결이 다가올 것”이라며 “▲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YGPA 문화 ▲ YGPA 직원들을 발로 뛰는 영업맨 ▲ 소통과 단합으로 최고의 공사를 만들겠다기고 비전를 제시하고 함께 세계로 50년, 미래로 100년을 준비하면서 이뤄내야 할 장·단기 주요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우리의 목표는 여수·광양항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최대 현안사항인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 2021년에 컨테이너 부두 2개 운영사 통합(SMGT +GWCT)을 통한 운영체계를 개선해 생산성향상을 통한 광양항 활성화”라면서 “▲광양항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항만배후단지 확대, ESG 경영체계 구축,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실행, 여수 엑스포 인수문제, 시설물 적기 보수 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만들어 항만 시스템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시스템으로 전환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지역으로부터 사랑 받는 YGPA가 되겠다”며 “올 한해도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YGPA와 함께, 지역으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YGPA와 함께 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