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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해 ESG경영 기반 확립…농어업 미래 선도"
  • 호남매일
  • 등록 2022-0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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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인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전력투구



한국농어촌공사가 새해 경영 방향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확립'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3일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올해 ESG경영의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어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농어업·농어촌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KRC농어촌 뉴딜' 성과를 창출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안전·지속가능·활력제고' 가치를 중점으로 4개 분야 21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된 미래과제를 수립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한 변화대응력 강화',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내부역량 강화와 경영시스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기반과 IC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농어촌을 친환경·저탄소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농어가 탄소배출권 거래를 지원해 농어민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KRC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농어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부가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비대면 저밀도 업무환경 조성과 디지털 업무혁신을 위한 일하는 방식도 혁신한다.



공사는 각 사업분야 별로 특성에 맞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할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업·농어촌의 미래전략을 가시화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이뤄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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