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석 기아 AutoLand광주 공장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류평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과 박지영 ㈜와이엔텍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기아 제공
기아 오토랜드(AutoLand)광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을 준 우수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5일 박래석 공장장이 류평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과 박지영 ㈜와이엔텍 대표이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T는 안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펜스'를 기아 오토랜드 광주사업장 11개소 설치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일조했다.
또 기아 스포츠문화센터에 폐수열 회수장치 시스템을 구축해 광주사업장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ESG경영을 추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와이엔텍은 친환경 폐기물 처리업체로 광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처리해 ESG 경영의 중대 항목인 환경보호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아 AutoLand광주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KT, 와이엔텍과 상호협조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사업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2045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친환경차 공급 확대', '생산설비의 공정개선으로 기업 RE100 달성', '친환경차 보급·확산 모색', '광주형 AI-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추진'과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ESG경영에 함께해 준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ESG경영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