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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근대가옥 '인문학당'으로 탈바꿈
  • 호남매일
  • 등록 2022-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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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보수해 인문학당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근대가옥은 1954년에 건립됐으며 한식과 양식, 일식 건축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가옥 형태다.


동구는 당초 이 곳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근대가옥을 보존하자는 주민 요구에 따라 보존키로 결정했다.


기존 형태를 최대한 살린 본채엔 가옥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근대가옥 맞은편에 자리한 '인문관'은 작가 창작활동 지원 공간과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유부엌으로 구성됐다. 인문학당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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