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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재정지원 사업 추진
  • 호남매일
  • 등록 2022-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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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40~70%·사업개발비 기업당 3000만원 지난해 말 기준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1957곳

전남도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올해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로 나눠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고용 확대와 유지를 위한 것으로, 올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오는 7월 2차 공모를 진행한다. 기업의 고용 개선을 위해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를 포함한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의 40~70% 범위에서 최대 50명까지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이 기간 중에만 모집한다.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당 3000만원 이내로 디자인·시제품 제작,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사업 참여를 바라면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현장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사업의 사회적 가치, 지속적 고용 창출, 사업 내용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오는 3월 말 전남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재정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153개 기업에 82억원, 사업 개발 69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했다. 전남에는 지난해 말 기준 195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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