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귀성객 등 바다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1월28일~2월2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과 해양안전 홍보물품 배포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해양안전체험관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사용법 등의 영상을 통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여객선과 터미널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