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4일 올해 맞춤형 납세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날 이판식 청장 주재로 '2022년 광주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러한 세정방침을 밝혔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판식 청장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추진과제를 선정해 성실납세 지원과 공정세정 실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나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 세정지원과 소득파악 제도의 안착을 꾀하고 불공정 탈세행위를 엄단하는 등 균형있는 세정 집행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올해 3·6월 양대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토록 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악수 대신 전통 인사문화인 목례를 일상화하하고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도 다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