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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여수·고흥 해상여객 2만9000명 수송
  • 호남매일
  • 등록 2022-0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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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보다 21% 증가…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 영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에 여수와 고흥지역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찾은 이용객이 2만9578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4255명에 보다 21.9% 증가한 수치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주도 등 국내 여행객 증가 및 가족 단위 고향 방문으로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이용객은 신기(돌산)~여천(금오도) 항로가 89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수~제주 항로 3459명(전년대비 360%), 녹동 ~ 제주 항로 3338명(전년대비 310%)으로 제주도 이용객이 많이 증가했다.


반면 여수~거문 항로는 운항 여객선이 2척에서 1척으로 감축되고 운항 횟수도 1일 3왕복에서 1왕복으로 줄어들면서 이용객 수도 953명(전년대비 39.3%)으로 감소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송지원반 운영, 여객선 특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여객선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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