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일자리 매칭데이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지역 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달 디지털 뉴딜 분야 정규직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공개 모집, 29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 청년을 모집한 뒤 오는 17일 '매칭데이'를 개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에는 공개 면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차원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채용 청년이 2년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인센티브로 최대 1000만 원을 제공한다. 취업 유지 장려금과 자기계발 지원금 지원, 직무 교육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