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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신의 뿌리…이광이 ‘절절시시, 남도의 다락집’
  • 호남매일
  • 등록 2022-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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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위기에는 의병, 식민시대에는 투사의 모습으로 살았던 조상의 삶을 토대로 ‘광주정신’을 이야기하는 책이 출간됐다.


이광이 작가가 ‘다락집’을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그림이 있는 남도의 다락집-절절시시’를 펴냈다.


‘그림이 있는 남도의 다락집’이라는 이름으로 무등일보에 연재한 글들을 모았다.


지표에서 층을 이루어 지은 모든 건축물을 뜻하는 ‘다락집’을 이용한 조상의 이야기를 통해 ‘광주정신’을 설명한다.


고봉이나 매천처럼 널리 알려진 조상의 삶이 간추려 정리됐으며 절동마을의 효당과 만취 같은 마지막 선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 서창나루 뱃사공의 무주상보시처럼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비롯해 시인과 학자, 관료와 상인, 의병장과 독립운동가 등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조선 초기부터 성리학 유토피아를 꿈꾸던 16~17세기, 사화와 당쟁과 전쟁의 난세,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통해 ‘광주정신’의 뿌리를 추적한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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