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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연중 운영
  • 호남매일
  • 등록 2022-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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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얼모니터 시스템 등 최첨단 시험환경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대학 진학과 기업·정부·공공기관 채용 시 도움이 될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 지원을 위해 최신 시스템을 갖춘 시험장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광주상의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취업·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사무전문분야 자격시험을 60년째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인 자격시험에는 학생·취업준비생·직장인들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꼽히는 컴퓨터활용능력(1·2급)과 워드프로세서(단일등급)를 비롯해 전산회계운용사, 비서, 한글속기, 유통관리사, 무역 영어, 한자, FLEX(외국어능력시험) 등 12개 시험을 꼽을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대학 특별전형·학점인정뿐 아니라, 정부·공공기관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의 경우 매년 접수율이 15%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취업난 속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펙을 쌓기 위해 전산회계·유통·무역 분야 자격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광주상의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편리한 시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검정시험장'에 IBT(Internet Based Test)시스템 과 듀얼모니터를 설치하고 시험문제 배포방식을 디지털화 했다.


이 시스템은 가독성 향상, 쾌적한 시험환경 제공, 대면 접촉 최소화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직무능력을 높게 평가받을 수 있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면서 "지역 수험생들이 다양한 자격 취득시험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상의가 운영하는 상시 검정시험장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험을 시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 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광주상의 검정사업팀(062-350-5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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