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AI·로봇이 척척' 광주·전남 소상공인…'스마트상점'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2-02-16 00:00:00
기사수정
  • 소상공인 밀집상가 우선 모집, 3월부터 개별 상가로 확대 주문·생산·서비스·경영 분야 스마트·디지털 전환 촉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코로나19 이후 소비문화 변화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해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가와 업종별 협회·단체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등 시장 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는 '경영·서비스 혁신'에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중점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무인 단말기 주문시스템인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서비스 업소용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영 매출분석' 등이다.


중기청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점가, 업종별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고, 3월부터는 개별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정된 상점가와 업종별 협회·단체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국비 70% 한도)을 지원받는다.


다수의 스마트기술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상점은 최대 1500만원(국비 70%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빙로봇 등과 같은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는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렌탈·리스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누리집(www.sema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스마트기술 보급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