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대응 활동 등 3개 분야(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광산구는 90.68점으로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광산구의 평가 점수는 226개 기초지자체 평균인 86.5점을 상회했다. 광산구는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 이어 2년 연속 양호 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는 앞서 광주시가 주관한 2021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와 2021년 자치구 정보보안 관리수준 진단에서도 2년 연속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