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체육회,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과 5월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도체육대회 및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날 순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 기관의 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지원,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관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 ▲도민체전·도민장애인체전 등 각종 체육행사에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지원 ▲자원봉사프로그램 및 교육·행사 진행을 위한 장비·시설 및 공간 활용지원 ▲세 기관의 주요 추진사업 연계 및 홍보지원 ▲기타 세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으로, 앞으로 세 기관은 자원봉사 및 체육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과 순천시의 성장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성공적인 체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 및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운영보조 등 행사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3월 30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061-746-40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