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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농정본부 '양파 값 폭락 지원대책' 촉구
  • 호남매일
  • 등록 2022-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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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양파 값 ㎏당 200원대 폭락·평년대비 70% ↓ 산지폐기 확대·출하 보류 저장양파 지원 확대 요구


더불어민주당 전남선대위 자치분권농정본부는 21일 양파 값 폭락에 따른 산지 폐기 확대와 출하 보류 물량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농정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올해 양파 값이 ㎏당 200원대로, 전년대비 80%, 평년대비 70%로 폭락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생산자단체가 요구하는 산지 폐기와 시장격리 확대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정본부는 \"정부의 대응 방침인 저장양파 출하 보류는 수급조절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농가와 농협, 상인들에게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다\"며 \"향후 본격적인 조생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수급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생산 농가에 천문학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농정본부는 \"양파 수급조절 문제는 수십년 된 묵은 적폐다\"며 \"매년 정부는 천문학적인 유통비용을 투입하고도 안정적인 수급 조절에 실패해 왔다\"고 비판했다.


농정본부는 산지 폐기 확대, 출하 보류 저장양파 지원 확대, 농산물 최저보장법 제정을 촉구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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