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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여파' 2월 광주·전남 소비심리 위축
  • 호남매일
  • 등록 2022-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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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전월 대비 1.8p 하락…비관적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2월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중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9.5로 전월(101.3) 대비 1.8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2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1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도 소비자심리지수가 103.1로 전월 대비 1.3p 하락했으나 지수는 낙관적인 범주에 속했다.


2월 광주·전남지역의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월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7)와 소비지출전망CSI(106)도 전월 대비 각각 2p, 3p 떨어졌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 현재경기판단CSI(76)는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하고 향후경기전망CSI(92)는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90)도 전월 대비 1p 떨어졌다.


물가수준전망CSI(143)는 전월과 동일하고 주택가격전망CSI(101)는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CSI(119)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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