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토요상설공연에 참여할 작품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무대, 둘째 주는 국악창작 무대, 셋째 주는 연희·무용 무대로 총 23회의 공모 작품으로 구성된다.
공모 대상은 판소리와 산조 무대를 선보일 각 분야별 8인 총 16인,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을 연주하는 국악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작품을 구성한 8개 단체이다.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과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예술인(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종교기관 소속단체,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와 지난해 토요상설공연에 참가 단체는 제외된다.
한편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0년째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