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소비자 유입 확대를 위해 3월 한 달간 풍성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3일 광주경진원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위메프오 첫 구매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평일에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비롯해 매주 주말에는 10% 무제한 페이백을 제공하는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가맹점에도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한 배달주문 1건당 1000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공공배달 누리집(http://광주공공배달.kr)에 접속해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통장사본을 첨부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메프오는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도입했다.
출시 9개월 만인 올 3월 들어 가맹점 수만 6900여개를 돌파한 가운데 매월 4만건 이상 주문 실적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출시 후 민간배달앱 대비 7억원을 웃도는 중개수수료를 절감시켜 준 것으로 확인돼 지역 소상공인의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광주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