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미래 전력IT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전남권 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전력 IT개론\' 강의가 6년째 순항하고 있다.
한전KDN은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던 \'전력 IT개론\'을 정부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대면 강연과 온·오프 현장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강의는 지난 2017년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시작돼 이어지고 있다.
교육·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전력 IT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전력 IT개론\'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 간로 진행된다.
강의는 현장 실무 경험 10년 이상 된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과목은 전력거래, 송변전, 신재생에너지, 전력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전력 IT와 관련된 총 7개 분야로 구성했다.
강의와 함께 진행하는 한전KDN 회사소개와 취업소개는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중인 전력 IT개론 강의가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한전KDN은 지역사회 발전과 전력ICT 인재육성을 위한 대상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