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022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혁신\' 분야와 광주시 주관 \'일반\' 분야로 모두에서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혁신 분야에서는 전국 69개 특·광역시 자치구중 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비영리법인 등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 연계 ▲소상공인 지원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달에는 한국광기술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직자 429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북구는 올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23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용범 기자